[톱 플레이] 잘 나가는 '맨시티' 안 풀리는 '맨유'

  • 5년 전

◀ 앵커 ▶

같은 도시, 다른 느낌.

바로 이 팀들을 두고 하는 말인 거 같습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먼저 요즘 잘 나가는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자 여기서 골키퍼 쳐낸 공을 슛~ 실바가 마무리!

되는 팀은 어떻게든 되는군요.

이번엔 스털링의 개인기 한 번 보실까요.

한 명, 두면, 세 명, 그리고 네 명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

아…골대 맞았어요.

하지만, 맨시티에 골대 불운 따윈 없습니다.

다음 찬스에서 결국 골을 만들어낸 스털링!

2골은 조금 아쉽죠?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으로 추가 골까지…맨시티가 리그 14경기 무패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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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람 잘 날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늘도 선제골을 내 주면서 시작합니다.

신이 난 사우스햄튼인데요.

이번엔 프리킥인데요…들어갔어요!

와…골대 구석에 그림같이 꽂힙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맨유, 루카쿠와 에레라의 골로 따라가긴 했는데…결국 강등권 사우스햄튼과 2-2 무승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입니다.

답답한 무리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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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리에 A의 절대 강자 유벤투스입니다.

벤탄크루의 선제골!

이어지는 추가 골!

그리고 호날두의 패널티킥 쐐기골까지!

리그 10호 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호날두.

잉글랜드와 스페인에 이어 유럽 3대 리그 득점왕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