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항공기 추락사건, 생존자 1명도 없어

  • 5 years ago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지난 10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슬픈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비행기 한 대가 추락한 것이죠.

라이온 에어 항공기 JT610편은 지난 10월 29일 월요일 아침 6시 20분에 자카르타를 떠나 팡칼 피낭지역으로 향하는 비행기였습니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비행기가 이륙 후 연락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민간항공 관계자는 AFP통신측에 보잉737인 이 비행기에는 188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구조수색국은 자카르타 포스트 측에 탑승하고 있던 모든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더 뉴스트래츠 타임즈는 이 비행기가 자바섬에서 떨어진 곳에서 추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잔해와 비행기좌석들이 발견되었으며, 일부 승객들의 잔해도 발견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TV 기자인 콘치타 캐롤라인 씨는 일요일, 이 항공기의 마지막 편 직전에 탑승했었는데요, AP통신은 이 비행기가 엔진 문제 확인으로 비행이 지연되었었다고 그녀가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잉항공기에 이용된 엔진은 737 Max 8으로, CFM LEAP-1Bs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캐롤라인 씨는 뉴욕 타임지측에, 오른쪽 엔진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2017년 7월 라이언항공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라이언항공사가 인도네시아에서 Max-8항공기를 이용한 첫 항공사였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6월, 이 항공사는 유럽연합 항공안전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었었는데요, 올해 초 모든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제외되었죠.

카르츠는 이 항공사가 최소한 2002년 이후 12번의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25명이 사망한 2004년 사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고가 사상자는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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