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리버풀에 나타난 거인…'초대형 인형극'
- 6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영국의 한 도심 거리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무언가를 목~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
바로 프랑스 극단 '로얄 드 럭스'가 만든 초대형 꼭두각시 인형인데요.
유럽 문화 수도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이곳 리버풀을 찾은 겁니다.
리버풀에 거대 인형이 찾아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2년과 2014년 각각 타이타닉 침몰 백 주년 공연과 1차 세계 대전 이야기를 꾸민 무대로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올해가 세 번째 방문이자 아쉽게도 마지막 공연이었는데요.
리버풀 시민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