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국 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조사

  • 6년 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한국에서 차대번호와 배출가스 서류를 위조했다는 혐의에 대해 독일 검찰도 조사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현지시간 8일, 뮌헨 검찰이 "아우디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서류 조작 행위가 드러났으며, 수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도 독일 검찰이 한국 아우디에서 일했던 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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