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브리핑] 서울 60% '투기지역' 지정…5년간 주택 36만 가구 공급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서울 60% '투기지역' 지정…5년간 주택 36만 가구 공급

서울 자치구의 60%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와 동작구 등 4개 구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는데요.

정부는 또, 집값 급등세를 막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 36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연금 받지 못하는 일 없다" 지급보장 '명문화' 검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보험료를 납부한 국민이 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연금 개혁을 앞두고 국가의 지급보장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주문했습니다.

▶ 한국 '고령사회' 진입…7~8년 뒤 '초고령사회' 전망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는 이른바, '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보다 빠른 속도인데요.

앞으로 7~8년 뒤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거란 전망입니다.

▶ "김경수, 댓글 조작 공모" 특검 "8만 8천 건 조작 개입"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댓글 여론조작의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작년 대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8만 8천여 건의 댓글 조작에 개입했다고 공소장에 명시했습니다.

▶ 전두환, 형사재판 불출석 "알츠하이머 불출석 사유 안 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어제,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알츠하이머가 재판 불출석 사유는 되지 않는다며, 오는 10월 1일로 연기된 공판에 출석하라고 요청했습니다.

▶ '연장 혈투' 우즈벡 제압…내일 '박항서호' 베트남과 4강전

와일드카드 황의조가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리나라가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우승 후보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연장 혈투 끝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내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