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월드컵 ‘막내’에서 대표팀 ‘주축’으로…이승우 인터뷰
  • 6년 전
"이름값만 믿고 방심하면 안 된다. 우승을 목표로 모든 팀이 하나가 돼야 한다."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의 '막내'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U-23 축구대표팀의 '주축'으로 변신해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승우는 어제(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훈련에 앞서 "아시아 축구 최강자의 자존심을 걸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부터 준비를 잘해서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은 차출 의무 규정이 없지만 이승우는 소속팀을 강하게 설득해 대표팀에 조기 합류했습니다.

같은 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우는 곧바로 파주스타디움으로 이동해 선후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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