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진의 경제 읽기] "청년들 불행하다…집값 잡아야"

  • 6년 전

◀ 앵커 ▶

청년들이 불쌍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가운데 7명이나 됐습니다.

또,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느냐"는 질문에도 '불행하다'가 52%로 '행복하다' 48%보다 더 많았습니다.

참, 달갑지 않은 뉴스죠.

보건사회연구원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 성인 2천 명에게 물어본 결과인데, 이처럼, 다들 청년과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아이 낳는 걸 기피 하는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에는 항상 높은 집값이 꼽혀왔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집값이 내려 가야한다는 응답, 70%에 달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철진의 경제읽기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