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꿉꿉한 장마철 축축한 신발 관리 요령 外

  • 6년 전

▶ 꿉꿉한 장마철 축축한 신발 관리 요령

꿉꿉한 장마철.

비에 젖어 축축한 신발을 그대로 두면 변색되거나 모양이 변하기 쉬운데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가죽이나 코르크 소재 신발은 물에 몹시 취약한데요.

웬만하면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신발이 젖었다면 물기를 재빨리 제거하고 신문지를 넣어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건조되면 방수 스프레이나 가죽 보호용 크림을 발라서 변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마철에 신는 레인부츠는 물에는 강하지만 통풍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두면 내부 습기를 제거할 수 있고요.

티트리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스웨이드는 알려진 것과 달리 물에 강한 소재인데요.

젖어도 전용 솔로 결대로 빗어서 잘 말려주기만 하면 원래 상태 그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습도가 높을 땐 신발장 관리도 잊지 마세요.

신발 밑에 신문지를 깔고요.

일주일에 한 번씩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켜야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습니다.

▶ 냉면이 나트륨 폭탄? 국물은 남기고 드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면 요리, 냉면 많이 드실 텐데요.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다가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냉면 한 그릇에 들어 있는 나트륨의 양은 평균 2천 600밀리그램.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나트륨 하루 권장량이 2천 밀리그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특히, 육수에 나트륨이 많이 녹아있기 때문에 냉면 국물은 남기는 게 낫고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오이나 무순 등을 곁들이는 것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비빔냉면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천 660밀리그램으로 물냉면보다 적지만, 대신 당류가 많은 편인데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량은 25그램이지만, 물냉면 한 그릇엔 23그램, 비빔냉면엔 27그램이 들어 있어 한 그릇만 먹어도 권장량을 넘습니다.

당류를 줄이려면 양념장을 적게 넣어 드시고요.

평소 치아가 자주 시리다면 치아 법랑질이 상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까 식초를 많이 넣지 않는 게 좋다고 하네요.

▶ 집에서 꼼짝 않는 사람 위한 아이디어 용품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죠.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이른바 '귀차니스트'를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 용품을 소개해드립니다.

집에 있을 때 침대를 떠나지 않는 분들에겐 '침대용 식탁'을 추천하는데요.

좁은 공간에서도 책상과 독서대,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원룸에 사는 1인 가구들에게 유용합니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얼굴로 떨어뜨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목에 거는 스마트폰 홀더를 이용하면 누워서도 안전하게 화면을 볼 수 있고요.

침대에 누워서도 방 전등을 끌 수 있는 제품도 나왔는데요.

스위치에 붙이면 스마트폰으로 불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발 씻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세족 신발'도 나왔는데요.

신발 안에 솔이 있어서 발을 앞뒤로 움직여만 주면 발가락 사이는 물론 발뒤꿈치까지 꼼꼼히 닦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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