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표팀 '꿈의 무대'서 '통쾌한 반란'

  • 6년 전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축구 대표팀 28명이 발표가 됐습니다.

대표팀이 처음인 선수, 또 부상 중인 선수, 어떤 마음으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

[오반석/월드컵 대표팀 수비수]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정신없는 하루였고요.…책임감과 무게감을 이겨내서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김민우/월드컵 대표팀 수비수]
"어릴 때부터 꿈꾸고 목표로 삼아 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꼭 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수/월드컵 대표팀 수비수]
"선의의 경쟁이라고 하는데 저 역시도 제가 지금 도전해야 하는 입장이라서…제 꿈을 향해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문선민/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더]
"제 장점이 저돌적인 드리블과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인데, 스웨덴 선수들이 약간 덩치가 있고 순발력이 느리다 보니 그런 점을 (노릴 생각입니다.)"

[이재성/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더]
"제 플레이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싸웠을 때도 겨룰 수 있는지 정말 기대가 되고…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우리 대표팀이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고 귀국해서 국민과 축구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