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선물 1위 '현금' 外

  • 6년 전

▶ 선물 1위 '현금'

'오늘의 키워드'입니다.

내일(8일)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죠,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준비중이신가요?

한 통신사가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 등에서 발생한 5만 7천여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버이날 선물 트렌드를 분석했는데요.

변하지 않는 1위 선물은 바로 '현금'이었는데요,

특히 현금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용돈 박스'가 유행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또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는 용돈에 이어 뷰티 제품이나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반면 아버지를 위해서는 건강식품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 잠자는 영국 왕자

지난달 태어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아이 '루이' 왕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빈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왕자의 이름은 '루이 아서 찰스'인데요.

쿠션에 기댄 채 한쪽을 바라보는 사진은 태어난 지 사흘 후인 지난달 26일에, 누나 샬럿 공주가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랑스러운 사진은 지난 2일에 각각 촬영됐다고 합니다.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대중이 루이 왕자에게 보내준 모든 친절한 메시지에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감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마오쩌둥 손자

지난달 북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마오쩌둥의 손자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의 국영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공업집단이 지난 4일 고위 인사들의 방문 소식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사진입니다.

맨 왼쪽에 군복을 입은 사람이 바로 마오쩌둥의 친손자 마오신위인데요.

지난달 중국 관광객 30여 명이 북한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병원을 찾는 등 극진한 예우를 하면서 마오신위가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요.

사진이 공개되면서 마오신위의 사망설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단식 '조롱' 논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시작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러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단식을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농성장 인근에 CCTV를 설치해 감시하자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휴 기간에 연휴 기간에 단식 현장을 직접 가보는 '김성태 투어'를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합니다.

또 지난 4일에는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피자가 배달되기도 했다는데요.

이런 조롱 논란을 두고 김 원내대표의 단식 농성이 국민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폭행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잘못된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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