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월 소비자물가 1.6% 상승…감자값 급등 外

  • 6년 전

오늘의 경제입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1.6% 올랐습니다.

특히, 농산물이 8.9%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9%p 끌어올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해 감자가 77%, 호박 44%, 무는 42% 올랐습니다.

감자는 작년 말부터 저장물량이 준 데다 파종기 때 기상이 나빠 생산량이 줄어든 탓에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 증가율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의료비 증가율은 6.8%로, OCED 평균 증가율 2.1%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의료비 대비 정부와 국민건강보험 등 공적부담 비율은 2016년 56%로, OECD 평균 7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국내 5백대 기업의 해외 매출은 총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9%였으며, 해외 매출은 2016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IT, 전기전자 업종은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경우 매출 대부분을 해외 법인이 차지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이 주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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