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빠가 만들어 준 '최고의 눈썰매장' / YTN (Yes! Top News)

미국에서 40대 아버지가 자녀들을 위해 직접 집 뒷마당에 만든 눈썰매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화면으로 보시죠.

폭설이 지나간 미국 유타 주의 한 마을이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이 마을에 있는 한 가정집 뒷마당.

건물 1층 높이만큼 쌓인 눈덩이 위에 올라 서 있는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기 시작합니다.

길이 90미터가 넘고, 도착지점까지 23초가 걸립니다.

전문 눈썰매장 못지않아 보이는 이곳, 다름 아닌 아이들의 아버지가 손수 눈을 쌓고 닦아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눈만 오면 집 밖 외출이 어려워,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열다섯 남매를 위해 이런 놀이시설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이 특별한 눈썰매장에서 열다섯 남매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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