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고영태, 최순실 재판 증인신문 마치고 귀가 / YTN (Yes! Top News)

한때는 최순실의 남자로 알려졌다가 각종 국정농단 의혹 폭로한 고영태 씨.

오늘 최 씨 재판 증인신문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전의 상황이고요. 잠적을 해 오다가 오후 2시쯤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죠.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순실 씨와 직접 대면하는 게 처음이라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상당히 귀추가 주목된 바 있습니다.

2012년 가방 회사를 운영하다 최순실 씨를 만났다고 주장을 했고요.

그리고 차은택 씨 등의 인사개입을 보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상실을 그만뒀다 이렇게 법정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취재진이 상당히 많이 몰려 있고요. 고영태 씨가 귀가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적을 해서 어디 있나 이런 은둔설이 돌기도 했는데 오늘 오후 2시쯤 법정에 나와서 여러 가지 진술을 했고요.

최순실 씨 측과 진실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최순실 씨와 부쩍 가깝게 지나면서 사업도 함께 추진했는데 한마디로 동지에서 적이 된 관계죠.

오늘 최순실 씨가 입장하자마자 상당히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하는데 고영태 씨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고 해서 또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고영태 씨 귀가하는 장면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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