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매·윤전추...최순실 빈자리 채운 朴 삼성동 도우미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 이제 박 전 대통령 다음 주 화요일날 조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출입하는 인물들이 언론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송주, 정매주 자매가 머리를 만지기 위해서 연일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출입하고 있고요. 어제는 윤전추 그리고 이영선 행정관도 왔다 갔습니다. 최순실 씨가 그동안 했던 역할을 이 사람들로 역할이 바뀌는 거죠?

◇인터뷰 : 그렇죠. 최순실 씨가 사실은 콩나물 사는 것부터 은행 계좌 관리 모든 것을 다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은 삼성동 자택에도 그동안 관리인을 두고 관리인 월급 주는 것부터 집안의 모든 관리를 다 했고 가구도 본인의 마음대로, 생각대로 다 빼서 처분하고 이런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상 그 역할을 다 했었는데 이제는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 머리를 해 줬던 분들, 올림머리를 해 주느라고 아마 거의 매일 1시간 정도씩 하고 간다고 하는 거 보니까 아마 올림머리 하는 데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1시간 정도 그 역할을 하고 가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영선 경호관이죠. 그런데 윤전추 행정관도 마찬가지고요.

윤전추 행정관은 현재 연가를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좀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개인, 민간인이 된 신분인데 당연히 사표를 내고 갔어야죠. 연가를 낸 뒤에 사표를 낸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국정기관인 청와대 직원이 이제는 민간인을 위해서 연가를 내고 오간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요. 바로 사표를 내고 정말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고 싶다면 그 역할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이영선 경호관은 전체적으로 약 20여 명의 경호인력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들을 하고 있다는데요. 많은 경찰, 또 청와대 경호실 측에서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박 전 대통령 그런 보좌를 계속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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