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전략 구상...안철수, 현충원 참배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주요 5당 대통령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5월 9일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선친 묘소에 다녀올 예정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립 현충원 참배로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영남 지역을 방문하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당 선관위 발대식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목포를 방문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야권 대통령 후보들은 오늘 어떤 일정이 있나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지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첫날은 역대 대통령 묘소를 모두 방문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오늘은 공식 일정이 없습니다.

경남 양산에 있는 아버지 묘소에 다녀오고 모친을 방문하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향후 선거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7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국민의당 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후보, 본선 첫 행보로 역시 국립현충원을 택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방문했고요.

방명록에는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겠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을 확대하면서 대선 구상도 밝힐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후 전남 목포를 방문해서 대학교 특강, 지역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지지율 올리기에 힘쓸 계획입니다.

[앵커]
보수 적통 후보 자리를 두고 기 싸움을 하고 있는 홍준표, 유승민 두 후보는 어디로 갑니까?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모두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민주주의가 아닌 민중주의이자 여론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을 방문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엽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뒤이어 안보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사드와 전술핵 재배치 등 보수적인 안보 정책을 이야기해왔던 유 후보인데요, 오늘 어떤 안보 공약을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의원도 오늘 대선 출마를 한다고요?

[기자]
김종인 전 의원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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