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하던 중학생 목 졸려 실신 / YTN

  • 7년 전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가평군 가평탑랜드에서 15살 김 모 군이 번지 점프를 하다 밧줄에 목이 감겨 정신을 잃었습니다.

번지 점프대 아래 물가로 옮겨진 김 군은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김 군 가족들은 사고가 났는데도, 안전 요원들이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번지 점프 업체 측은 사고 당시 바로 119에 신고한 뒤 김 군을 구조했다며, 앞으로 치료비 또한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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