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 / YTN

  • 7년 전
■ 강성옥 / 앵커, 조태현 / 기자

[앵커]
여기는 광화문 오픈 스튜디오입니다.

제 뒤로 광화문과 북악산 자락 아래 청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조명이 켜 있는 광화문은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지만 청와대는 조명이 켜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형체도 보이지 않고 어둠 속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마무리됐고 개표가 시작됐기 때문에 몇 시간 뒤면 향후 5년간 저곳에서 집무를 보는 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이곳 광화문광장에는 투표 종료 이후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시민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었습니다. 새 대통령 선출과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오는 시민들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궐위된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이기 때문에 종전과는 다른 점들이 적지 않은데요. 정치부 조태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녁 8시를 기해서 투표가 종료가 됐고요. 또 방송사들의 출구조사가 발표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었어요.

[기자]
이곳 광화문광장에 각 방송사들이 마련한 야외스튜디오들이 마련돼 있고요. 이곳에서 시민들이 같이 개표방송을 지금 지켜보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이곳이 어두워질 무렵쯤, 저녁 7시쯤 날씨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비가 오고 지금 날씨도 추운 편인데요.

이런 과정에서도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계속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상파 방송사들의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는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고요. 또 지금도 방송사 스튜디오들이 있고 또 작은 이벤트들이 있기 때문에 주변이 상당히 소란스러운 상황이죠?

[기자]
지금도 계속 어떤 소리들이 계속 들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이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다음에는 아무래도 문재인 후보 쪽의 지지자들이 상당히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최종 선거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모습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지면서 기존과 다른 점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당선인 신분으로 정권을 인수하는 준비 기간이 없이 당선이 결정이 되면 곧바로 대통령 직무가 시작되는 거죠?

[기자]
가장 다른 점이 당선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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