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득표율 41.1%...19대 대통령 당선 / YTN

  • 7년 전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득표율 41.1%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37분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천342만여 표를 얻어 득표율 41.1%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에 오르는 고른 득표를 나타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모두 41, 42%의 득표율을 나타냈고, 야권 지지 기반인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압도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득표율 24%로 2위에 올랐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로 3위에 그쳤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8%의 득표율로 내심 기대했던 두 자릿수 득표율에 실패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백만 표 이상 득표해 6.2%의 득표율로 진보정당의 대선 도전 사상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문재인 호의 출범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은 막을 내렸습니다.

YTN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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