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청문회...여야, 시작부터 '표절 의혹' 설전 / YTN

  • 7년 전
[앵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의 김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여야 의원들이 의사진행발언을 잇달아 신청하면서 1시간 넘게 진행이 지연됐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장 컴퓨터에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문제 삼는 푯말을 붙여둔 것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설전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야당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적 주장이라고 하셨는데요. 정치적 주장이었는지 국민 여러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논문 도둑, 가짜 인생, 누구입니까? 단정을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이것은요. 명예훼손입니다. 인격 모욕이고요. 판사입니까? 왜 이렇게 결정을 내리십니까? 이장우 의원님 끼어들지 마세요. 국민 여러분 지금 끼어드는 분이 이장우 의원입니다.]

[이장우 / 자유한국당 의원 : 야당의 어떤 정치적인 잘못된 것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이렇게 청문회장에서 그렇게 아주 대놓고 방어하시는 건 국민의 대표기관이 해서는 안 되리라고 봅니다. 그걸 국민한테 이장우 의원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같은 동료 의원 입장에서 김민기 의원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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