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국민께 송구...대법원장 동의안 24일 이전 처리" / YTN

  • 7년 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 입장 발표를 통해 인사 논란이 길어지면서 국민 여러분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역시 국회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남은 인사는 여야와 이념의 벽을 넘어 가장 좋은 분을 추천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 실장은 사법부 수장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승태 대법원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24일 이전에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호소했습니다.

임 실장은 정부 수립 이래 국회 동의절차 지연을 이유로 사법부 수장이 공석이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행정부나 입법부가 사법부를 하루라도 멈춰 세울 권한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양승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때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이 장외투쟁 중이었는데도 국회에 복귀해 처리에 협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1516025595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