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필리핀 탁구영웅 만난 유승민 IOC 위원 / YTN

  • 7년 전
유승민 IOC 위원이 연휴 초인 지난주 필리핀에 머물렀습니다.

백혈병 투병 중인 한 탁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과연, 어떤 인연이 있었을까요.

필리핀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 이안 라리바 선수.

우리나라 권미숙 감독의 지도로 지난해 필리핀 탁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을 이뤄낸 스포츠 스타입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그녀에게 지난 5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불행이 닥쳤는데요.

이 소식은 유승민 위원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유 위원은 IOC 선수위원에 출마했을 때 자신에게 한 표를 던졌던 라리바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외면할 수 없었는데요.

직접 모금에 동참하고, 탁구 국가대표 선후배들에게 모금을 독려해 순식간에 5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유 위원은 병상에 있는 라리바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대표팀 유니폼과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는데요.

많은 탁구인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라리바 선수의 쾌유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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