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후, 미국 ‘핵무기 탐지 정찰기’ 일본으로 출격

  • 7 years ago
일본, 오키나와 — 방사능 낙진을 탐지하는 누크 스니퍼가 일본으로 출격했습니다.

북한의 6번째이자 가장 강력했던 핵실험 이후, 미국과 일본 모두 ‘핵무기 탐지’ 정찰기를 출격시켰습니다.

지난 9월 3일, 북한은 풍계리 지하핵실험장에서 핵무기 실험을 수행했는데요, 그 폭발로 6.3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WC-135 Constant Phoenix 정찰기가 미국, 네브라스카, 오펏 공군기지에서 출격하여, 지난 9월 5일 일본, 오키나와의 카데나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핵무기 킁킁이(nuke sniffer)’라고 불리는 이 정찰기는 여과지에 붙은은 공기 입자를 모으는 외부 통과 기기를 사용하여, 방사능을 측정합니다.

이 핵무기 탐지기는 또한 공기 샘플을 모으고, 이후 이는 지상에서 분석됩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일본은 즉시 방사선 측정을 위해 먼지 및 공기 샘플을 모으기 위해 T-4 제트기를 보냈습니다.

일본의 C-130 수송기도 또한 공중의 방사성 기체를 검사할 것이지만, 지하 실험이 독성 방사선을 방출한 위험은 보통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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