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o Insung and Song Hyekyo act together first time (조인성 송혜교, 첫 만남)

  • 8년 전
조인성-송혜교라는 그림 같은 커플의 조화, 그리고 노희경이라는 많은 팬들을 거느린 드라마 작가와의 만남까지!

연신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도트무늬의 수트으로 센스넘치는 차림을 선보인 조인성!

[현장음: 조인성]

오수 역할을 맡은 조인성입니다.

긴 머리와 화이트 드레스로 어느 때보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한 송혜교!

[현장음: 송혜교]

안녕하세요. 오영은 역할을 맡은 송혜교입니다.

동갑내기 배우이기도 한 이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더없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서로가 상대배역이라는 걸 알았을 때 두 사람의 심경은 과연 어땠을까요?



[인터뷰:송혜교]

Q) 상대역이 조인성이란 걸 알았을 떄?

A) 조인성씨가 되셨다고 처음 들었을 때 안심이 됐죠. 아 기대 갈 수 있겠구나 라는 마음이 처음 들었고요. 그리고 워낙 또 잘생기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시는 분이어서 저희가 거의 데뷔도 비슷하게 했고 나이도 동갑이다 보니까 만날 법도 한데 참 잘 못난다 그런 생각들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좀 더 성숙된 후에 좋은 작품에서 만나게 돼서 너무너무 좋고 또 아직 긴시간을 촬영을 해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했거든요. 호흡도 잘 맞고 연기할 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시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조인성]

좋은 여배우와 촬영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배우로서 큰 영광이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혜교씨한테 감사한 점이 굉장히 많아요. 캐릭터가 사실 좀 어려워서 아마 혜교씨도 공감하고 있을 거예요. 노작가님 작품이 그냥 읽었을 때와 연기하려고 했을 때 느낌이 굉장히 많이 다르거든요. 정리가 안될 때 혜교씨의 연기를 보고 대사를 듣고 한 순간에 정리가 되는 점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조인성-송혜교가 만들어가는 애절한 감성멜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오는 2월13일 [대풍수] 후속으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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