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uhgak's feeling before his wedding ('결혼' 허각, '2세 계획은 오늘밤부터 열심히!')

  • 8년 전
지난 3일 가수 허각 씨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소감을 전했는데요.

잔뜩 긴장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허각 씨 모습~

그리고 스타하객들이 전한 결혼 축하메시지까지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남자 가수 허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3일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허각의 결혼식이 진행됐는데요.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새신랑 허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허각]

Q) 결혼 소감은?

A) 한 여자의 남자가 돼서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아침에 메이크업 받으러 갈 때까지만 해도 좀 스케줄 가는 것 같고 많이 긴장을 안 했는데 직접 식장에 와보고 이 자리에 앉으니까 좀 갑자기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네요 아 이제 진짜로 제가 가는구나 혹여나 아쉬워하시는 분들 많을 테지만 이제 어쩔 수 없고요 이제 갑니다


근사한 새신랑으로 변신한 허각은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2세 계획은 과감하고 자신 있게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허각]

Q) 2세 계획은?

A) 아주 중요한 질문을 주셨는데 단순합니다 오늘 밤부터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내하고 논의를 해봤는데 저희도 출산 장려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최대한 많이 낳을까 생각이고 셋 이상을 낳지 않을까 싶어요 요새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윤후 군 같은 아들도 좋고 지아 같은 딸도 좋아요 구분은 없는 것 같아요


자식욕심 많은 새신랑 허각~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는 과연 어땠을까요?


[인터뷰: 허각]

Q) 프러포즈는 어떻게?

A) 며칠 전에 아내의 집 1층 바닥에 네온사인이 들어가 있는 문구를 넣어서 그냥 창밖에 보라고 해서 예쁘게 켜줬어요 켜주고 내려와서 이제 반지도 전달하고 이렇게 좀 다 알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어색하긴 했는데 잘 예쁘게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허각은 다음달 3일 동안 열리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허각]

Q) 신혼여행 계획은?
A) 바로 계획을 잡지 못했어요 사실 뒤에 콘서트 일정도 있고 다른 녹음도 하고 일정이 잡혀있는 바람에 급하게 하느라고 잡지를 못했는데 그 점이 가장 미안한데 여행은 아직 준비된 바가 없습니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요가 강사로 허각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인터뷰: 허각]

Q) 신부 자랑 한마디?

A) 제가 연애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을 때 많이 저한테 거론되었던 강민경 씨라던가 수지 씨라던가 알리 하던가 그 분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천사표이고 예쁘고 더욱 놀라운 건 미모의 아주 놀라운 미모를 가지고 있고..


[인터뷰: 허각]

Q) 신부에게 한마디

A) 여보라고 해야겠죠 여보 나에게 이런 무한한 신뢰감을 주고 이렇게 결혼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 나도 당신을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또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이 될테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 주면 좋을 것 같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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