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Jisung&Lee Boyoung wedding interview ('열애 끝 결혼! 지성-이보영 결혼 기자회견 현장)
  • 8년 전
공주처럼 받들면서 살겠다''이보영 씨를 닮은 예쁜 딸을 갖고 싶다'6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오늘 (27일)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지성 씨가 한 말인데요.

이 보다 더 달콤할 수 있을까요?

정말 행복해보이는 지성-이보영 커플의 결혼 기자회견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인터뷰: 지성]

Q) 결혼 앞둔 소감은?

A) 어젯밤부터 설레여가지고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잠도 잘 잤고요 그리고 오늘 예쁜 신부와 결혼을 하는데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기쁩니다 행복하고요


[인터뷰: 이보영]

Q) 결혼 앞둔 소감은?

A) 저는 지금 너무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에는 별로 안 떨렸던 것 같은데 지금 다리가 후들후들할 정도로 너무 긴장이 많이 돼요 감사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많이 축하하러 와주셔서..


[인터뷰: 지성]

Q) 서로 애칭은?

A) 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이보영 씨를 저는 하지마? 저희끼리 부르는 거니까요 이해는 해주십시오 안돼?


[현장음:이보영]

하지마 하지마


[현장음:지성]

저희끼리는 항상 편하게 그냥 공주님 하고 부르고요 그래서 공주님


[현장음:이보영]

애칭은 저는 그냥 오빠 그래요


[현장음:지성]

보영이만 공주님 하면 돼죠


[현장음:취재진]

결혼하고서 어떻게 부를 거예요?


[인터뷰: 지성]

Q) 결혼 후 애칭은?

A) 사실 이틀 전에 촬영하다가 문자 메시지로 사랑해 여보 해봤는데 되게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여보 일단은 애칭은 한 번 시작을 해보고 불러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보영]

Q) 프러포즈는 어떻게?

A) 프러포즈는 저희가 스페인으로 화보 촬영을 갔었는데 화보 촬영을 하는 도중에 오빠가 노래를 불러주고 편지를 읽어주고 받았습니다


[인터뷰: 지성]

Q) 프러포즈는 어떻게?

A) 항상 이보영씨께서 행복한 일이 있고 기쁜 순간에 정말 우연히 약속도 안 했는데 어떤 장소에서 항상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어요 정말 우연히 그게 엘튼 존의 [Your song] 라는 곡인데 그 곡을 프러포즈 하는 순간 행복하잖아요 그래서 그 순간에도 이 노래와 함께 하라고 불렀고요


[인터뷰: 지성]

Q) 청첩장이 화제인데?

A) 거기에 보면 그림이 있어요 그게 아름드리 나무에 어린왕자가 서 있고 꽃이 한 송이 있는데 그 꽃이 보영이고 어린왕자 제가 보영 씨를 처음 사귀자 이런 얘기를 할 때 제가 보영 씨한테 했던 얘기는 아름드리나무처럼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겠다고 그 때 당시에 멋있게 멘트한다고 했었죠 근데 그 아름드리나무가 영원히 따라다닐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성]

Q) 결혼식 진행은 어떻게?

A) 1부에서 축가는 아무래도 신부의 날이니까 신랑이 준비해야 될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제가 준비를 했고요 근데 제가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보영 씨와 절친인 구혜선 씨께서 해주시고요 그리고 또한 이번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명연기를 보여주신 윤상현 씨께서 배우가 아니시고 가수시잖아요 불러주시고요 그리고 저의오랜 벗인 이기찬 씨께서 또 노래를 불러주시고 그리고 저의 군대 후임이자 함께 했던 김범수 씨께서 노래를 해주세요


[현장음: 이보영]

부케는 그냥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받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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