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Ryu Hyunjin Ryu Hyunjin playing baseball very well this year(류현진, '올 시즌 제 점수는 99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를 환영하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 1일,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와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활약상에 대한 점수로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99점을 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류현진]

100점을 다 주고 싶었었는데요. 아무래도 동부 갔을 때 시차적응 한 게 가장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아가지고 거기에서 1점을 빼게 됐고 제가 또 99번이어서 99점을 주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해,

192이닝을 소화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현장음: 류현진]

초반에는 정말 4일 쉬고 5일째 던지는 게 조금 힘든 부분은 조금 있었는데 그걸 맞춰서 했던 것 같고요. 열 경기 정도 지나다 보니까 그게 또 적응이 조금 됐고 그러다 보니까 계속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고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현장음: 류현진]

지금 프로 들어와서 9년째 처음부터 똑같고 처음 목표는 10승에 2점대라고 하는데 내년도 변함없을 것 같고요. 겨울 동안 잘 쉬고 잘 운동하고 그래야 될 것 같아요.


류현진의 눈부신 활약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는데요.

앞으로의 활약 역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