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ots of wedding & love in the spring ([ST대담] '2014 봄' 결혼&사랑의 계절...연예계는)

  • 8년 전
이제 어느새 3월, 봄을 향해 시간이 흐르고 있다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움트는 시절, 연예계 스타들도 자신들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결혼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의 사랑과 결혼이 더욱 눈에 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지난 주말 그룹 쿨의 유리가 결혼했다.

A) 유리는 올해 38살. 6살 연하의 골프선수 사모씨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유리와 사모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는데...그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나눠왔다. 사모 씨는 현재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서 유리도 결혼 이후 당분간은 미국에서 머물며 생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리와 사모씨의 22일 결혼식은 개그맨 정준하와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특별히 유리의 시아버지가 주례를 맡아서 눈길을 모았다고 한다. 또 신혼여행은 국내 곳곳을 도는 배낭여행으로 정했다고 하는데 신랑 사모씨가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와서 이런 여행을 택했다고 한다.


Q) 이번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있다.

A) 연기자 심이영 최원영 커플이다.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남모르게 사랑을 키우면서 서로를 아껴왔는데올해 초 자신들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 심이영의 임신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최원영은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잠시나마 서로 바쁜 일정 속에 심이영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심이영의 임신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론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이지만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Q) 연기자 이태란은 3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또 다른 경사를 맞았다.

A) 이태란은 3월1일 역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태란은 올해 만으로 39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이태란은 예비신랑 신씨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했다 이렇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태란과 신 씨는 올해 초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사람은 혼수와 예물, 예단이 없는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평소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간결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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