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m Yuna interview before going to Sochi (김연아 출국 현장, '홀가분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아')

  • 8년 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지난 12일 출국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김연아 선수.

후배인 김해진, 박소연 선수와 함께여서 더욱 든든한 모습이었는데요.


[인터뷰: 김연아]

Q)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A) 올해 이제 4년이란 시간이 또 흘러서 다시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됐는데요. 두 번째 올림픽이기도 하고 마지막 대회인 만큼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또 즐겁게 또 후배들이랑 같이 좋은 올림픽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의 홈 텃세가 예상되지만 김연아 선수는 개의치 않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김연아]

Q) 러시아 텃세가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피겨는 기록으로 성적이 나는 스포츠가 아니어서 지금 또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그 선수들한테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또, 두 번째 올림픽이자 마지막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Q) 마지막 올림픽을 앞둔 심경은?

A)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 같고요. 두 번째 올림픽이기 때문에 시합 때는 항상 그랬듯이 그날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끝나면 홀가분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에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연아]

Q)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기대하는데 부담은?

A) 다른 사람한테는 이번에 하면 2연패다 이런 생각이 들지만 저는 그냥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마음이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면 그냥 그걸로 저는 후회도 없을 것 같고요.


마지막 대회를 앞둔 피겨 퀸 김연아 선수.

소치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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