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 Jin Ah Comeback With New Single (태진아, ''진진자라', '동반자'보다 더 신나는 곡')

  • 8년 전
가수 태진아 씨가 아들 이루 씨와 작업한 곡인 '진진자라'로 올여름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국민 애창곡인 '동반자'에 버금갈 만큼 신나는 곡이라고 하는데요. 신곡 소개부터 故 김자옥 씨와의 인연, 지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희망한다는 이야기까지! 태진아 씨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이보람 기잡니다.


'트로트의 대부' 태진아가 신곡 진진자라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음: 태진아]

안녕하세요 태진아입니다 [생방송 스타뉴스]를 시청하고 계신 모든 분들 건강하고 부자 되세요!


최근 가수 강남과 '서민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끝낸 태진아!


[현장음: 태진아]

전국의 전통시장을 12군데.. 서울에서부터 출발해서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끝났어요 제주도는 한 번 더 갔다 왔어요 얼마 전에.. 강남이 하고 이야기했어요 우리 한 번 시간을 내서 또 한 번 가자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전통 시장에 방문한 후, 쉴 새도 없이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하는데요.

신곡 '진진자라'는 태진아 작곡에 아들 이루가 작사에 참여해 부자간의 호흡을 완벽하게 자랑한 곡입니다.


[현장음: 태진아]

작곡을 제가 하고 작사를 이루가 했어요 한 11~12년 만에 '동반자' 이후에 다시 한 번 콤비를 이루어서 좋은 작품이 하나 나왔어요


이번 곡에 대해 국민 애창곡인 '동반자'보다 더욱 신이 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는데요.


[현장음: 태진아]

'진진자라'는 동반자보다 사실 멜로디가 더 쉽고 신이 나고 리듬감이 좀 더 경쾌하기 때문에..멜로디가 4소절밖에 없어요 똑같은 멜로디에 가사만 바뀌면서 그야말로 후크송이거든요


그렇다면 부자간의 음악 작업에 있어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현장음: 태진아]

아빠가 생각하는 느낌 자식이 생각하는 느낌에 조금 차이가 있지만, 자식이니까 양보해줄게 아빠니까 양보할게 그러다보면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약간 양보하게 된다는 거? 그런데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 더 많은 거 같아요


태진아는 앞서 가수 비, 강남 등과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향후에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도 호흡을 맞추길 희망했습니다.


[현장음: 태진아]

개인적으로 지드래곤을 예뻐하고 좋아하니까.. 스타일이 특이하잖아요 컬라풀하고 헤어스타일과 옷색깔이 파격적이잖아요 지드래곤 하고 콜라보 무대 한 번 했으면 하는 생각?

[현장음: 기자]

대성 씨가 섭섭해 하시겠는데요?

[현장음: 태진아]

빅뱅 대성이도 좋아요 그런데 지드래곤이 제 콘셉트하고 잘 맞는 거 같아요


앨범 수록곡 중 '정'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추억에 잠긴 태진아! 바로 故 김자옥이 생전 내레이션에 참여한 목소리를 이 곡에 녹였기 때문인데요.


[현장음: 태진아]

(과거) 김자옥 씨가 저희 회사에 공주는 외로워 부르면서 소속돼 있었어요 김자옥 씨 하늘나라로 보낸 지 얼마 안 됐잖아요 이번에 작업하면서 녹음실에서도 그랬고 편집 과정에서 들을 때 옆에 있는 것 같고..김자옥 씨가 위에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 같이.. 제 노래 이번에 한 번 넣어주세요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거예요


故 김자옥이 자신의 이번 앨범 활동을 응원해 줄 거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습니다.


[현장음: 태진아]

하반기는 진진자라로..12월 말에 각종 가요제에 서서 같이 후배들 하고 할 수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려고 그래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잃지 않고, 계속되는 변신과 성장을 보여주는 태진아!


[현장음: 태진아]

올 하반기 열심히 활동해서 여러분께 사랑받는 가수로 또 여러분한테 사랑받은 만큼 되돌려줄 수 있는 착한 가수로 거듭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진진자라'로 올여름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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