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ee Tae-im comeback wih new drama / 이태임, 논란 후 첫 드라마 복귀 '공약? 허그로 하겠습니다!'

이태임의 컴백 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유일랍미]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간 주로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배우 이태임.


[인터뷰:이태임]

얼굴에 살이 있고 그러면 섹시한 이미지가 많이 부각이 되더라고요 이미지 전환을 해볼까 해서 다이어트를 해서 6kg 정도 감량을 했고요


그녀가 섹시함을 벗고 털털한 백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이태임]

저는 [유일랍미]에서 박지호라는 역할을 맡았고요 지호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에요 그런데 항상 떡진 머리에 무릎 나온 트레이닝 복 삼선 슬리퍼, 항상 집에서 게임하면서 동생한테 구박만 받는 백수 캐릭터에요


최강 백수로 변신한 이태임! 역시나 최강 찌질남으로 분한 오창석과 함께 망가짐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죠.


[인터뷰:이태임]

Q) 오창석의 찌질남 연기 어땠나?

A) 찌질한 건 타고 나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 너무 찌질이 묻어 나오셔가지고 이건 연기가 아니다 이건 실생활이다 연기를 이어갈 수가 없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다 가려져 있는 모습 뒤에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시간들이었죠

[인터뷰:이태임]

Q) 남자 오창석은?

A) 오빠 멋있죠 성격도 되게 터프해요 터프하고 멋있어요


이태임이 던진 거침없는 돌직구를 맞은 오창석! 이 남자의 생각은요?


[인터뷰:오창석]

Q) 찌질남 캐릭터로 변신했는데?

A) 저는 항상 개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실은 이게 더 저의 현실적인 모습과 맞지 않나..


한편, 이태임은 그간 있었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이태임]

사실 저는 그 논란을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어요 내려놨고 솔직히 처음에는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마음을 추스르기가 힘들었고 그거를 종교적으로 풀다보니까 많이 힘이 됐었고 엄마가 많이 힘이 됐었어요 처음에는 사실 좀 많이 힘들었는데 좋아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뭐..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렇습니다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된 이태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인터뷰:오창석]

Q) [유일랍미] 흥행 공약은?

A) 근백이 캐릭터 복장을 하고 여러분들과 공개된 장소에서 이벤트를 펼치면 재미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뷰:이태임]

Q) [유일랍미] 흥행 공약은?

A) 저도 마찬가지로 박지호 역할의 트레이닝 복에, 꽃무늬 트레이닝 복에 허그.. 허그로 하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이태임과 연애전무 최강 찌질남 오창석의 연애 사육 프로젝트 [유일랍미]는 10월 29일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