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 사랑’도 거짓?…“입금 늦으면 밥 주지 말라 해”

  • 어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반려견 들과 행복해 보이는 강형욱 씨의 모습. 그런데 이 강아지 사랑마저도 거짓이었다는 주장이 전직 직원으로부터 제기가 됐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훈련소에 개를 맡긴 견주가 돈을 입금을 늦게 하면 그 시간부터 개밥 주지 말라고까지 말한 것을 들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지금 현재 강형욱 씨는 공식적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팀도 제작진도 계속 연일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속 직원들 과거 직원들의 주장만 계속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추가 주장이 또 나와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들의 추가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내용을 보면 CCTV 감시 카메라가 사무실에 있는 인원보다 더 많이 설치되어서 일을 하고 있으면 앉아 있는 태도까지 지적을 하면서 똑바로 앉아서 근무를 해라, 이런 식으로 지적이 나왔다는 주장도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이렇게 CCTV를 설치해서 감시를 해도.

[강전애 변호사]
지금 CCTV 같은 것을 설치를 할 때는 어디를 어떻게 비추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공지를 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일반인들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 사내에서 이렇게 설치를 한 것이라고 해도 여기에 대해서도 강형욱 씨와 강형욱 씨의 아내 배우자가 회사의 이사로 있다고 합니다. 배우자가 함께 CCTV를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대해서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CCTV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그중에 일부가 아예 모니터를 비추고 있었다,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는 문제 제기를 하면서 강형욱 씨의 배우자에게 문제 제기를 했는데.

강형욱 씨 배우자 입장에서는 법 이야기할 필요 없다는 형태로 무시를 하는듯한 발언을 했다고 옛 직장 동료들은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강형욱 씨 같은 경우에 지금까지 아직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데. 전 직원들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비슷한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강형욱 씨가 직장을 운영을 하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개통령으로 있었던 만큼 여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주는 것이 국민들에게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예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