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만 명 이상 탈당 신청”…이례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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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난주에 있었던 국회의장 경선 이후에 민주당 내 분위기가 지금 심상치가 않습니다. 강성 지지층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고 집단행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어제도 저희가 언급을 했던 지지율. 지금 민주당이 6.1%p 5월 둘째 주보다 하락했습니다. 이 지지율 하락과 함께 민주당 지도부가 탈당한 인원까지 직접 언급을 하면서 공개를 한 거예요. 그만큼 다른 표를 던진 의원들에게 무엇이라고 할까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이런 압박 메시지다, 이런 해석도 나오거든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그런데 저는 그렇습니다. 1만 면정도 1만 명에서 1만 5천 명 정도의 어떤 당원이 탈당했다고 가정을 한 번 해보시죠. 그 정도 많은 수가 탈당하기는 했지만. 그러면 저희 민주당의 당원이 240만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240만 중에서 한 1만 명 정도 잡으면 1만 명 나갔다고 해서 지지율이 6%가 하락됐다? 그러면 나머지 239만 명의 당원은 샤이 민주당입니까? 너무 과표집 됐다는 거죠. 만약에 그것이 이유라고 하면. 이렇게 보든 저렇게 보든 민주당의 6% 하락과 이번에 우원식 의장 후보가 당선됨으로 인해서 어떤 탈당한 것 하고는 지지율 하락한 것하고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간에 당원들이 어쨌든 실망한 당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저는 오히려 정청래 의원의 어떤 설화 그리고 그 안에서 우원식 의원과의 어떤 갈등. 이런 것들이 조금 안 좋게 보였을 수는 있지만 저는 우원식 후보가 당선된 것은 오히려 민주당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라서 지지율이 올라가야 될 소재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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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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