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개혁은 적 만들어…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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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개혁은 적 만들어…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운동"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 과제 추진에 대한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꼬집으며 4대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개혁은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면서 "누군가는 기득권을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빼앗기는 쪽은 정권 퇴진 운동을 하게 된다"며 "그렇지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임기 동안 반드시 문제를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교육·노동·연금·의료 등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대통령 탄핵을 심심찮게 거론하고 의료계 반발도 장기화한 가운데, 흔들림 없는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는 분석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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