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비방영상으로 억대 수익…유튜버 불구속 기소

걸그룹 비방영상으로 억대 수익…유튜버 불구속 기소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등 연예인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올려 억대 수익을 거둔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런 가짜 영상으로 높은 조회수와 회원 가입을 유도해 총 2억5천만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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