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사령관 소환...여야 '해병대 특검법' 신경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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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총선 이후 해병대 채상병 사건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15시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를 했는데요. 공수처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정리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먼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그 모습부터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계환 / 해병대 사령관 :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한 말씀 해주시죠?) …. (외압 없다는 입장 여전하십니까?) …. (변호사 없이 조사받으셨는데 특별한 이유 있으신가요?) ….]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사령관입니다. 공수처가 A4용지 200여 쪽에 달하는 질문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변호인 조력 없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창렬]
이례적인 것 같아요. 아주 어려운 사건이고 아주 예민한 사건인데 현재 해병대 사령관이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변호사가 없이 저렇게 소환됐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자신의 결백을 확실히 입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려 했는지 그것은 알 길이 없는데 아무튼 기자들 질문에 답변도 하지 않고. 김계환 사령관이 어떤 발언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대통령실에서 이른바 VIP가 격노했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이런 얘기를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게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말이 앞으로 어떻게 진술이 나올지 모르죠. 그런 발언들도 그렇고 김계환 사령관이 핵심 피의자인데 변호사도 없고 저렇게 한다는 게 납득이 가지는 않기는 합니다.


언급을 잠깐 해 주셨는데 관건은 결국에 윗선 지시가 있었느냐의 여부인데요. 앞으로 공수처 수사 방향 어떻게 나갈 거라고 보십니까?

[박명호]
결국 김계환 사령관이 키맨이죠. 신범철 전 차관이라든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까지 아마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어느 선에서 끊어낼 수 있겠느냐. 누가 뒷감당을 할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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