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아프다"며 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5일 전
"다리 아프다"며 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어제(2일) 성폭력 처벌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63살 A씨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0분쯤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생 B양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인천경찰청 #성추행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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