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는 원룸만?…임대주택 면적논란에 국토부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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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는 원룸만?…임대주택 면적논란에 국토부 "재검토"

공공임대주택 1인가구의 면적기준이 줄어든 데 비판이 나오자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합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기자들과 만나 "상반기 중 대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때 세대원 1명은 35㎡(제곱미터), 2명은 44㎡, 3명은 50㎡를 상한으로 하고, 4명부터는 44㎡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넓은 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한 대책이지만, 1인 가구 면적이 40㎡에서 35㎡로 줄어들면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임대주택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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