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비서실장 발표...'영수회담' 의제 주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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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을 두고장고를 거듭하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 새로운 비서실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주 처음으로 공식 회동합니다.주요 의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총선 참패 직후인 11일에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열흘이 넘도록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참패 이후의 인선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그런 모습이겠죠?

[박명호]
그렇죠. 이번 주가 고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달기는 어려울 텐데 문제는 이번 주를 넘기게 되면 연쇄 인사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고. 비서실장 인사가 출발점이지 않을까. 지금 정치적으로 곤궁한 위치에 처해진 대통령 입장에서는 하마평이 도는 인사들에 대해서조차도 야당이, 야권이 한마디씩 하는 게 대단히 부담스러울 상황인데.

예전 같으면 대통령의 고유한 인사권 영역이라는 말로 치부가 됐겠지만 현재는 그렇게 이야기하기가 곤란한 상황이고. 특히 인준을 거쳐야 되는 총리 인선이 보다 큰 대상이라고 한다면 대통령과 함께 인사를 주도해야 할 비서실장 인선부터가 시작이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과연 어떤 인물을 제시하실지 관심이 가는데. 오늘 중으로 발표된다고 하니까 거의 끝나지 않았겠나 생각은 되는데. 과연 국민적 요구와 바람을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을지. 특히 첫 인사고. 권력은 인사고 인사가 메시지이기 때문에 그 인사가 갖는 상징성을 과연 대통령이 처한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줄 수 있을지, 감소시켜줄 수 있을지 관건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치적으로 곤궁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때와는 시점이 다르다라고 얘기해 주셨고 오늘 비서실장 인선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는데 친윤계로 하자니 또 친윤계다, 이렇게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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