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계양을…이 시각 이재명 캠프 상황은?

  • 28일 전


[앵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죠.

이른바 명룡대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캠프 연결합니다.

김정근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지지자들이 모여있진 않지만, 출구조사 결과 발표 시간대에 맞춰 조금씩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조금 뒤인 오후 5시 30분쯤 민주당 개표상황실을 먼저 찾은 뒤 그 이후 이 곳 캠프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오늘 오전 SNS에 '투표해야 이긴다' '일어나서 투표할 시간'이라는 글을 올리며 투표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인천 계양구의 투표율은 57.9%로 전국 투표율인 56.4%를 웃돌았고요.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도 관심사 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젯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정권 심판론을 또 한 번 강조했는데요. 

이 대표는 어제 "내일은 그간 2년의 국정에 대해 명확히 평가하고 주인으로서 계속 권력을 맡길 것인지 권한을 줄 것인지 결정하는 날"이라며 "내일 받아 들게 될 투표용지는 옐로카드, 경고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거리 인사와 유세를 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에서 채널A 뉴스 김정근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조아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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