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 일교차 커…대기 건조, 화재 조심
  • 12일 전
[날씨] 완연한 봄, 일교차 커…대기 건조, 화재 조심

한낮에는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하지만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함이 감돌죠?

현재 기온 서울은 20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한데요.

일교차가 큰 만큼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반면, 차가운 공기가 닿는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은 현재 기온, 5도를 밑돌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다만,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호남 지역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리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또 한차례 확대가 됐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일부 경기와 강원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적으로 발효가 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불필요한 접근은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선거일인 내일은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한낮에는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만 잘해주신다면 투표하러 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일부 중북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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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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