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완연한 봄, 큰 일교차 주의…대기 건조

[날씨] 주말 완연한 봄, 큰 일교차 주의…대기 건조

먹구름이 가득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이죠.

투표소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쾌청하겠고요.

한낮에는 온화함도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8.8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결이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고요.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 중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바람까지 다소 강해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큽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온화하지만, 퇴근 시간 무렵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비 소식 없이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돼 봄꽃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내일 오전 중에 제주도에만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앞으로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낮 기온 월요일에는 24도까지 쑥쑥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주말날씨 #일교차 #대기건조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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