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와퍼값 올린 버거킹, '단종루머'까지…낚시 마케팅 논란 外
  • 12일 전
[핫클릭] 와퍼값 올린 버거킹, '단종루머'까지…낚시 마케팅 논란 外

▶ 와퍼값 올린 버거킹, '단종루머'까지…낚시 마케팅 논란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값'을 연달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어제(8일) 아침 일찍 홈페이지를 통해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한다면서도 판매 종료 이유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종을 아쉬워하는 반응과 함께, 단종이 아닌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이날 오전 각 매장은 소비자들의 문의에 "단종이 아니다. 와퍼를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지만, 본사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14일까지 현재 와퍼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재공지했습니다.

'현재 와퍼'라는 표현으로 '리뉴얼'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버거킹 공식 SNS 등에는 "최악의 마케팅", "만우절도 아닌데 왜 그러나", "가격 인상을 위한 꼼수"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마동석, 예정화와 5월 결혼식…혼인신고 후 3년만

배우 마동석이 모델 예정화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과 예정화가 다음 달 중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열일곱살 차이인 두 사람은 한 소속사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임영웅 상암 콘서트, 그라운드석 없앤다…"잔디 보호"

다음 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라운드 객석 없이 진행됩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보통 공연과 달리, 임영웅 콘서트는 그라운드에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의 의견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 대신 공연장 북측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그라운드 밖을 두르는 돌출무대를 준비해 팬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버거킹 #와퍼 #마동석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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