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막바지 표심 공략…사전투표율 셈법 복잡
  • 13일 전
[뉴스1번지] 여야 막바지 표심 공략…사전투표율 셈법 복잡


이틀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상황,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형주 전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야권이 200석을 갖게 되면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면서 '이조 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당이 '개헌 저지선'과 '탄핵 저지선'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를 여당 100석, 범야권 200석 이렇게 보고 있다는 뜻일까요? 여당의 읍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접전지역 다수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여당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며 정권 심판과 견제를 위해 '국회 과반'을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서울 동작을을 7번째 찾았습니다. 막판까지 동작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에요?

내일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죠.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재판에 참석한 뒤 서울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총선까지 48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변수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투표율'인데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습니다. 여야는 모두 자당에 유리한 해석을 내놨는데요. 두 분은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여야가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는 '한강벨트'의 사전투표율이 전국·서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호남 사전투표율이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호고영저' 현상이 두드러졌는데요. 지역 투표율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정치권 일각에서 '사전투표 조작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서 서울 은평구 선관위 CCTV 영상이 퍼졌는데요.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함의 봉인을 해제하고 투표지를 투입하는 모습을 두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이 사전투표 조작설을 주장한 겁니다. 선관위는 이들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반박하며 정상적인 선거 절차라고 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고개를 든 조작설, 어떻게 보십니까?

재외국민 투표에 이어 사전투표까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투표율이 본 투표까지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투표율에 따른 여야 유불리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 대통령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37.3%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 담긴 민심,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의료계가 총선 이후 합동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핵심 쟁점인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의정 갈등 해소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총선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문제와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김경율 선대위 부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수도권 10석까지 좌우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민주당 한병도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국민 판단에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리스크가 판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등 제3지대 후보들이 가세한 지역 같은 경우, 다자구도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어느 정도의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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