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구조
  • 13일 전
인천 무의도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구조

어두운 밤 서해안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10시 반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해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야간에 갯벌 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걸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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