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나베’ 맹공…“뼛속까지 여성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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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금 국민의힘의 서울 동작을 후보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서 나경원의 나 일본의 아베 총리의 베자를 해서 나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나베는 일본 말로 하면 냄비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 나베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또 어제 그 나베 발언을 겨냥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소리가 차례대로 등장할 겁니다. 들어보시죠. 박성민 최고 생각이 궁금한데요. 저 나베의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뼛속까지 찬 여성 혐오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박 최고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도 사실 저 말을 들어보기만 했지 이제 구체적인 속뜻을 찾아본지는 얼마 안 됐는데요. 앵커께서 짚어주신 대로 이제 일본 전 총리 아베 총리의 이름과 나경원 후보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고. 이 말 자체가 왜 나왔는지 보면 과거에 나경원 후보가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논란이 될 법 하죠. 왜냐하면 한국의 국회의원 신분으로 그 행사에 참석을 했고 본인은 나중에 몰랐다고 했지만 사실 본인의 일정을 모르고 참석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 보셨을 때는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비판의 여론이 일면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이재명 대표께서는 무언가 나경원 후보에 대한 성희롱 적 의도가 있었다거나 여성 비하를 하려거나 그런 말씀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나경원 후보가 많이 비판받았던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짚어주면서 일종의 온라인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나친 확대 해석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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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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