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110억 이득' 증권사 전 임원 등 2명 영장심사

'주가조작 110억 이득' 증권사 전 임원 등 2명 영장심사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증권사 이사와 상장사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6일) 오후 3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전 이사 A씨와 에스에프씨 실소유주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사이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에스에프씨의 주가를 띄우고 11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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