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불교종단협 "의료계 현장 복귀 바란다…필요시 중재"

  • 2개월 전
한교총·불교종단협 "의료계 현장 복귀 바란다…필요시 중재"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계가 의사들의 현장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호소문을 내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라며 "의사분들은 현장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의사 부족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는 현 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중재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불교 30개 종단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도 "의사들이 본연의 자리에 있을 때 국민이 신뢰할 것"이라며 필요시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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