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과속단속장비 운영 석 달간 2천건 적발

양방향 과속단속장비 운영 석 달간 2천건 적발

앞번호판과 뒷번호판을 동시에 찍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양방향 무인단속 장비'에 이륜차들이 대거 단속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양방향 무인단속 장비를 지난해 11월 13일부터 3개월간 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총 2,018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과속으로는 사륜차가 1,698건, 이륜차 151건이 단속됐고, 신호위반으로는 사륜차 163건, 이륜차 6건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시범 운영 기간을 끝내고 이번달부터 4개 지점에서 정식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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