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월 들어 본격 지원 유세…자청해 기자회견도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런저런 공천의 민주당의 논란과 관련해서 어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어제는 거기를 갔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도 어제 말씀을 드렸지만 서울 양천갑 지역을 갔습니다. 거기에 민주당 후보는 황희 후보인데 국민의힘 후보는 지금 구자룡 비대위원이고요. 이러한데. 이재명 대표가 어제 서울 양천갑 지역에서 이런 이야기합니다. 이재명 제가 공천이라는 것을 지휘해 보는 일을 처음 하는데 무척이나 힘듭니다. 이런 소회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감정을 토로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이재명의 신화로 이런 구호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그런 느낌 혹시 못 받으셨습니까. 무언가 이재명 대표가 3월에 들어서면서 무언가 그동안 1월, 2월에 보였던 이재명 대표와의 모습이 조금 달라졌다. 아마 우리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워낙 감들이 좋으셔서 감들을 잡으셨을 텐데 이런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종로 갔었잖아요. 그래서 곽상언 후보 지지해 줬고 영등포 가서는 영등포갑의 민주당 후보, 채현일 전 부총장 힘 실어줬고. 조금 전에는 양천 가서 황희 후보 힘 실어줬어요. 그런데 3월 들어서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부쩍 길어졌습니다. 소위 백 브리핑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 자청을 해서 30분 가까이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1월, 2월만 하더라도 기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답변을 안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3월부터는 달라졌다, 이것이죠.

왜? 이재명 대표 측 관계자가 직접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반격의 챕터로 바뀌는 것이다. 반격의 챕터.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내부 갈등으로 이탈한 지지층에 이길 수 있다, 이런 신호를 주어서 활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권의 심판론이 가동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나오고 있는 이 여론조사를 의식한 이재명 대표의 행보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론 조사의 흐름을 보면 무언가 민주당의 흐름세는 하향세고 국민의힘은 약간의 상승세. 이런 여론 조사가 나오다 보니까 이런 위기감도 이재명 대표의 모습이 변화하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반격의 챕터.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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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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