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윤대통령 3·1절 기념사, 2년연속 징용 대신 미래 언급"

  • 2개월 전
日언론 "윤대통령 3·1절 기념사, 2년연속 징용 대신 미래 언급"

일본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구체적인 한일 역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협력적 관계를 강조한 데 주목했습니다.

NHK 방송은 "윤 대통령이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한일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일본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말했지만, 징용이나 위안부 등 구체적인 역사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에도 역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일본과 관계 강화를 표명한 이후 관계 개선을 위한 흐름으로 연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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